서울 유·초등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발표...'여성 비율 여전히 높아'
서울 유·초등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발표...'여성 비율 여전히 높아'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1.02.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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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등원 모습.
어린이집 등원 모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2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총 455명으로 제1차 시험(교직논술·교육과정) 및 제2차 시험(교직적성 심층면접·수업실연 등)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공립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85명이며, 이 가운데 남성 합격자는 없다.

공립초등학교 교사 합격자는 303명이며, 이 가운데 남성 합격자는 13.2%인 40명으로 전년도(10.4%)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공립특수학교 교사 합격자는 67명인데 유치원과 초등학교 단계 남성 합격자 비율은 각각 7.1%와 13.2%이다.

합격자들은 교육 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오는 4일부터 19일까지 원격으로 이수한 후, 올해 3월 1일부터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이번 임용 전 직무연수는 교육청 위탁채용(1차 시험)으로 선발되어 학교법인의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한 사립학교 교사 8명(초3, 특수(유)2, 특수(초)3)도 포함되어 처음으로 연수가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일 10시에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1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현황.(사진=서울특별시교육청 제공)
2021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현황.(사진=서울특별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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