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브랜드 인상·2개 브랜드 인하
브랜드 평균 4.7% 가격 조정 실시
브랜드 평균 4.7% 가격 조정 실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롯데칠성음료 내 일부 제품가가 조정된다. 칠성사이다·펩시콜라 등은 가격 인상을, 칸타타 등은 가격 인하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월1일부터 일부 음료 제품 가격을 평균 4.7%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모두 16개 음료 브랜드다.
인상되는 브랜드는 ▲칠성사이다(6.6%) ▲펩시콜라(7.9%) ▲마운틴듀(6.3%) ▲밀키스(5.2%) ▲레쓰비(6%) ▲핫식스(8.9%) ▲트레비(6%) ▲아이시스8.0(6.8%) 등 14개 제품. 평균 7% 인상된다.
인하되는 브랜드는 ▲팜앤홈(-3.3%) ▲칸타타 일부 제품(275㎖ 캔, -7.7%) 총 2개 제품. 평균 5.5% 인하된다. 이번 일부 음료 출고가 조정은 지난 2015년 1월 이후 약 6년만에 시행됐다.
한편 이번 가격 조정 관련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유통환경 변화 및 인건비 등의 상승 부담으로 부득이하게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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