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예비특보 내려진 17일 ‘변화무쌍한’ 날씨
대설 예비특보 내려진 17일 ‘변화무쌍한’ 날씨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1.01.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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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대설 대처 비상대응 2단계로 격상
서울과 수도권 등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17일 하루 날씨는 그야말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였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오전 7시 50분 일출, 오후 1시 맑음, 오후 6시 20분 먹구름, 오후 8시 40분 함박눈.
서울과 수도권 등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17일 하루 날씨는 그야말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였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오전 7시 50분 일출, 오후 1시 맑음, 오후 6시 20분 먹구름, 오후 8시 40분 함박눈.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서울과 수도권 등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17일 하루 날씨는 그야말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 내려진 대설 예비특보가 무색할 정도로 하루종일 따가울 정도의 햇살을 내리쬐더니 오후 6시쯤 서쪽에서 눈구름이 까맣게 몰려와 금세 하늘을 뒤덮고 함박눈을 쏟아내는 날씨로 급변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 경상 곳곳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8시부로 대설 대처를 위한 중대본 비상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이날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전국 곳곳에 당초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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