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즈 "반려동물 건강검진으로 조기 질병 발견 가능성 높인다"
솜털즈 "반려동물 건강검진으로 조기 질병 발견 가능성 높인다"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1.01.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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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방문검진 앱 솜털즈 검진 결과 분석 발표
가장 많이 발견된 질환은 치과질환, 비만, 피부질환 순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반려동물의 건강검진은 중요하다. 사람에게 건강검진이 필요하듯 반려동물에게도 건강검진이 필요하다는 것은 많은 전문가가 주장하는 바이다. 그러나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반려인에게도 반려동물의 주기적인 검진은 쉬운 일이 아니다.

반려동물 방문검진 플랫폼 솜털즈가 지난 12일 발표한 결과를 살펴보면 반려인들의 고충을 짐작할 수 있다.

지난달 진행된 솜털즈 고객 설문 조사에 따르면 '동물병원 방문이 힘든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반려동물의 특성 때문이었다. 특히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는 특성 때문에 이동장에 넣어 외출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 솜털즈에 등록된 반려동물의 80%가 고양이라는 점은 이런 사실을 뒷받침한다.

그 외, 병원에 방문할 시간이 없거나 병원 대기시간에 반려동물이 받는 스트레스가 걱정된다는 등의 이유로 동물 병원 방문이 어렵다고 응답한 고객들도 많았다.

또한 솜털즈 서비스를 이용한 반려동물의 45%가 6세 이상이며, 평균 나이는 6.36세이다. 반려동물의 6.36세는 사람나이 약 46세에 해당하는 나이로, 서서히 노령기에 접어드는 시기이다. 반려동물의 노령기에 대비해 건강 검진에 관심이 높아졌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한편 솜털즈 검진리포트를 분석한 결과 고양이의 경우 36%가 치석이나 치은염과 같은 치과질환을 갖고 있었다. 또한, 24%는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건강이상 현상을 보였다. 귀를 포함해 피부 질환으로 고통받는 경우도 24%였다. 두 가지 이상의 질환을 가진 경우도 전체의 약 28% 이상이었다. 반려동물의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한 사례도 증가하며 주기적인 검진의 필요성은 확인되었다.

솜털즈를 운영하는 넷세이프 송동욱 대표는 "행복한 반려생활은 무엇보다 건강한 반려동물에서 시작한다. 꾸준한 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반려동물의 건강 위험을 낮추고 치료비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동물병원을 찾기 힘든 반려인들에게 솜털즈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정으로 수의사가 방문해 검진하고 앱으로 검진리포트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중인 집으로 오는 동물병원을 표방하는 '솜털즈'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서울 전 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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