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51명…41일만에 눈에 띄는 감소세
신규확진 451명…41일만에 눈에 띄는 감소세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1.01.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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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419명, 해외 유입 32명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1월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5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1일부터의 확진자 수 추이로만 살펴보면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5명→451명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

4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12월1일 451명 이후 41일만이다. 물론 휴일 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영향도 있을 것이나, 3차 대유행 이후 눈에 띄는 감소세라 더 주목받고 있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9114명. 이 중 해외 유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759명이다. 특히 451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419명, 해외 유입 사례는 3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경기 142명·서울 137명·광주 24명·인천 18명·부산 16명·울산 14명·경남 13명·대구 및 충남 각 10명·충북 9명·전북 6명·경북 4명·전남 3명·제주 2명·대전 1명씩의 발생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확인된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822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3821건으로, 하루 총 4만2043건의 검사 건수를 기록했다.

반면 11일 0시 기준 2143명이 신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총 5만2552명이 격리해제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1만5422명이다.

이에 더해 11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395명, 사망자는 15명이 발생해 총 1140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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