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째 1천명↓, 신규확진 665명…하지만 방심은 금물
엿새째 1천명↓, 신규확진 665명…하지만 방심은 금물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1.01.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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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631명, 해외 유입 34명
(사진=김은교 기자)
지난해 관악구 보건소가 선별진료소 앞에 설치한 마스크 착용 계도 현수막. (사진=김은교 기자)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1월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6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로 접어든 듯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엿새 연속 1000명 아래, 사흘 연속 600명 아래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회·요양시설 등 크고 작은 감염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최근의 통계를 확정적인 감소 국면이라 방심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다.

이달 1일부터의 확진자 수 추이로만 살펴보면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5명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8664명. 이 중 해외 유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727명이다. 특히 665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631명, 해외 유입 사례는 3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경기 189명·서울 179명·대구 및 울산 각 34명·부산 및 인천 각 32명·충남 30명·강원 20명·경북 및 경남 각 19명·광주 18명·충북 8명·전북 6명·대전 및 제주 각 4명·전남 3명씩의 발생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확인된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384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2450건으로, 하루 총 5만6298건의 검사 건수를 기록했다.

반면 10일 0시 기준 1085명이 신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총 5만409명이 격리해제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1만7130명이다.

이에 더해 10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401명, 사망자는 25명이 발생해 총 1125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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