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아동센터 파견 복지교사 모집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파견 복지교사 모집
  • 이현아
  • 승인 2012.11.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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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박원순)는 2013년 서울시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할 아동복지교사를 모집한다.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보호 및 학습지도, 급식제공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서울시내 403개소가 운영 중이다. 아동복지교사는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파견된다.

모집인원은 총 262명으로, 채용분야는 4개의 기본프로그램(아동청소년지도/기초영어/독서지도/예체능활동)과 1개의 특화프로그램(지역사회복지사)이다.

채용된 교사는 근무형태(전일근무/단시간근무)에 따라 급여 등 조건이 다르며 주3일씩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된다. 서울시 거주자만이 이번 아동복지교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오는 21일 오전10시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3년 아동복지교사 지원 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모집요강 및 신청방법에 대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신청접수는 21일부터 27일까지로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12월 중 채용예정자가 결정된다.

취약계층 우대 채용

서울시는 이번 복지교사 모집에 취약계층을 우선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내 아동문제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질 높은 아동복지 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할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이고 보람 있는 사회적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 시 우대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전체 채용 기준 인원에서 장애인은 3%, 국가유공자는 1% 법적 의무 채용되며, 사회적일자리 사업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 1%가 의무 채용된다.

기타 취약계층으로 저소득층(최저생계비 150%이내),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여성가장, 고령자(만55세 이상), 북한 이탈주민, 결혼이주자 등이 포함됐다.

서울시는 또 자격요건과 전문성에 문제가 없는 한 전체 취약계층이 총 채용인원의 30%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용 우대 계층은 기본 제출서류 외 우대조건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업설명회 이후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홈페이지(www.icareinfo.info)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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