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세 자리 '신규 확진 808명'…주말·성탄 연휴 영향
이틀 연속 세 자리 '신규 확진 808명'…주말·성탄 연휴 영향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2.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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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787명, 해외 유입 21명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0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틀 연속 1000명대 아래를 유지한 것.

그러나 이 같은 결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평일보다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임과 동시에 성탄절 또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이기 때문이다.

이달 1일부터의 확진자 수 추이만 살펴보면 451명→511명→540명→628명→577명→631명→615명→592명→671명→680명→689명→950명→1천30명→718명→880명→1078명→1014명→1062명→1051명→1097명→926명→869명→1092명→985명→1241명→1132명→970명→808명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만7680명. 이 중 해외 유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318명이다. 특히 808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787명, 해외 유입 사례는 2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서울 297명·경기 188명·인천 및 경북 각 45명·충남 35명·부산 34명·충북 30명·강원 27명·경남 25명·대구 24명·광주 12명·제주 11명·전남 7명·대전 3명·세종 2명·울산 및 전북 1명씩의 발생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확인된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189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4253건으로, 하루 총 5만6148건의 검사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28일 0시 기준 228명이 신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총 3만9268명이 격리해제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1만7593명이다.

이에 더해 28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295명, 사망자는 11명이 발생해 총 819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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