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 연말에 3개 사업지서 3100억원 규모 잇단 수주
요진건설, 연말에 3개 사업지서 3100억원 규모 잇단 수주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12.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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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세교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평택 세교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요진건설산업이 연말에 잇따른 수주 낭보를 전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요진건설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에 빠졌음에도 보란듯이 활발하게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요진건설에 따르면 평택 세교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서초동 1330-11번지 업무시설 신축공사, 부천괴안 B-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등을 연달아 계약하며 막판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이들 사업지의 공사액만 3136억원(부가세 포함)에 달한다. 

요진건설이 수주한 평택 세교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공사금액이 2546억원으로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연면적 20만7806m², 지하 3층~지상 32층, 아파트 157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주식회사 신앤킴파트너스가 발주한 서초동 1330-11번지 업무시설 신축공사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의 오피스텔 136실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396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4개월이다.

게다가 부천괴안 B-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공사는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8층 및 20층, 4개동 총 289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80일이다. 공사금액은 381억원이며 요진건설 몫은 194억원이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건설시장이 불황에 빠진 속에서도 서울·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에서 발주한 공사 3건을 연달아 수주하는 저력을 과시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요진건설의 45년 건설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주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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