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패밀리, 아프리카 구호 위해 3억5천만원 지원
BBQ 패밀리, 아프리카 구호 위해 3억5천만원 지원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2.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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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
본사-희망 가맹점의 자발적 참여로 기금 함께 적립
BBQ가 가맹점 패밀리 및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하는 아프리카 구호개발 활동. (사진제공=제너지스 비비큐)
BBQ가 가맹점 패밀리 및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 아프리카 구호개발 활동에 힘을 더했다. (사진제공=제너시스 비비큐)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회장 윤홍근, 이하 BBQ)은 약 3억5천만원의 기금을 아프리카 구호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금은 ‘아프리카 구호 개발 사업’을 위해 BBQ 본사와 패밀리(가맹점)이 함께 조성한 금액이다.

BBQ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사)아이러브아프리카와의 협업을 통해 아프리카 구호개발 사업에 지속 동참하고 있다.

해당 사회공헌은 BBQ 본사와 관련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패밀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 고객이 BBQ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패밀리가 치킨 한 마리 당 각 10원을 적립, 총 20원씩을 적립 및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본사가 패밀리들과 함께 모아온 기금만 13억원에 이른다. 아울러 해당 사업으로 수혜를 받은 아프리카 어린이 및 주민들은 2만여명에 달한다.

올해 기부금은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영양실조·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구호 활동을 위해 전달됐다.

그리고 그 결과, 약 1만5천여명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영양실조·말라리아 등 각종 질병 ▲식수 부족 현상 등을 해결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 지팡이 지원 ▲재봉틀 지원 ▲아동 진료 및 의약품 지원 ▲식료품 지원 ▲코로나19 관련 긴급구호식료품 지원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사)아이러브아프리카 이창옥 이사장은 “참여를 시작하는 기업들은 많지만, 꾸준히 동참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BBQ는 아프리카 구호 사업에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지원을 이어오고 있어 많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은 “아이러브아프리카 지원을 통해 전 세계 70억 인구 모두가 잘 먹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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