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사회적 기업 ‘빅이슈’에 호빵 수익금 기부
SPC삼립, 사회적 기업 ‘빅이슈’에 호빵 수익금 기부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2.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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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 ‘빅이슈’ 판매원들의 난방·방한 지원 계획
삼립호빵이 ‘착한 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플리스 호빵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사진제공=SPC삼립)
삼립호빵이 ‘착한 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플리스 호빵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사진제공=SPC삼립)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SPC삼립은 ‘착한 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거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지원하고자 매거진 ‘빅이슈’에 ‘플리스 호빵’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91년 영국에서 설립된 ‘빅이슈’는 스스로 자립하고자 하는 홈리스(Homeless, 주거취약계층)에게 잡지 판매를 통해 합법적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기부는 ‘빅이슈’ 판매원들의 주거 난방비·방한용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지난 11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하이드아웃(hideout)’과 협업해 만든 ‘플리스 호빵’과 ‘플리스 재킷’등의 판매 수익금 전액이다. 호빵 모양의 쿠션·머플러·버킷햇 등으로 구성한 제품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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