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만들었다!…‘흑미숭늉차 까늉’ 발매 코앞
소비자가 만들었다!…‘흑미숭늉차 까늉’ 발매 코앞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2.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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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학교’에서 제안된 5가지 중 최우수작
크라우드 펀딩 오픈 8일만에 232% 달성
'흑미숭늉차 까늉' 제품 이미지. (자료제공=롯데칠성음료)
'흑미숭늉차 까늉' 제품 이미지. (자료제공=롯데칠성음료)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흑미숭늉차 까늉’이 제품 출시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지 8일만에 목표 금액의 232%를 달성, 발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흑미숭늉차 까늉’은 지난 7월부터 운영한 소비자 참여형 음료 개발·교육 프로젝트 ‘음료학교’의 최우수작이다.

음료학교란 ‘실제 소비자들이 직접 세상에 없던 음료수를 만든다면 무엇이 나올까?’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음료전문미디어 ‘마시즘’과 롯데칠성음료가 협업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젝트다.

‘우리가ONE조’팀이 제안한 최우수작 까늉은 ‘까만 숭늉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 조상들이 식후에 마시던 숭늉을 간편한 RTD(Ready To Drink) 음료로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제품이다.

볶은 흑미에 누룽지쌀을 더해 깊고 진한 구수함이 특징이며, 500㎖ 한 병 기준 한국인 1일 식이섬유 충분 섭취량의 25%에 해당하는 6.25g의 식이섬유까지 채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음료에 대한 모든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음료 놀이터이자 플래폼인 음료학교에서 나온 첫번째 신제품 까늉에 대한 많은 관심과 펀딩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음료학교 웹사이트에 지난 14일부터 펀딩 페이지를 오픈하고 까늉 제품을 세트로 구성해 판매하고 있으며 펀딩 8일만에 232%를 달성한 바 있다.

향후 크라우드 펀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펀딩 수익금 전달과 함께 해당 제품의 정식 발매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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