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르반, 중국 키즈 아웃라이프 시장에서 돌풍 일으켜
섀르반, 중국 키즈 아웃라이프 시장에서 돌풍 일으켜
  • 서주한
  • 승인 2014.07.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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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을 방문한 중국인 고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섀르반, 중국 중심상권 심천지역 모예 백화점에 8호점 오픈 

- 중국 중심 심천지역의 대표적 상업쇼핑몰 모예 백화점에 단독 매장 8호점 입점
- 中 유아동 제품 관심급증, 브랜드 인기 힘입어 주요 백화점 위주 매장 전개 박차   

0세~7세를 위한 토털 임신, 출산, 육아 전문 기업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의 아동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SKÄRBARN)’이 16일 중국 중심 상권인 심천의 대표 쇼핑몰인 모예 백화점에 중국 매장 8호점을 오픈했다. 

섀르반은 지난해 7월 국내 런칭과 동시에 중국 내 주요 상권인 성도, 상해, 무석, 북경 등에 5개 매장을 오픈했다. 최근에는 심양, 성도, 심천에 매장 1개씩 추가 오픈하며 총 8개의 매장을 공격적으로 전개, 중국 내 키즈 아웃라이프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 중국 내 주요지역 한 대형 백화점에 입점한 섀르반 매장전경

 

이번에 오픈하는 모예 백화점은 중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중국 전역에 40개의 지점이 있다. 특히 심천 지점은 모예 백화점의 원조격이자 심천 지역을 대표하는 곳으로 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섀르반은 현지에서 우수한 기능, 디자인, 브랜드 스토리 등을 인정받아 심천모예 백화점 입점에 성공하게 된 것. 타 아동의류 매장에 비해 고급스러움과 자연의 느낌이 돋보이는 매장으로 설계, 북유럽 감성을 적극 반영했다. 

섀르반 관계자는 “최근 중국판 아빠 어디가인 ‘파파거나(爸爸去哪儿)’등 육아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중국내 캠핑이나 등산 등 ‘키즈 아웃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자연스럽게 아동용 아웃라이프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중국 내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아동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로서 북유럽 감성까지 두루 갖춘 섀르반의 경쟁력이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백화점 입점뿐 아니라 가두매장 2호점 오픈 등 국내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섀르반은 올해 하반기까지 중국 내 12개 매장을 추가 오픈, 총 20개 목표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제로투세븐은 2000년 설립이래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장 발전해 2012년 이후부터 유아동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 제로투세븐은 2007년 중국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몽골, 베트남, 미국 등 세계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제로투세븐은 알로앤루, 포래즈, 알퐁소 등 유아동 의류 브랜드와 아동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궁중비책, 영국 NO.1 수유•이유용품 브랜드 토미티피, 유아동 종합몰 제로투세븐닷컴을 운영하는 매일유업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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