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제2회 상전유통학술상' 임영균 교수 등 5명 선정
롯데그룹, '제2회 상전유통학술상' 임영균 교수 등 5명 선정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12.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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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상전유통학술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대상의 임영균 광운대학교 교수, 최우수상(학술부문) 한양대학교 한상린 교수, 최우수상(학술부문) 숭실대학교 박주영 교수, 최우수상(정책부문) 동덕여자대학교 김익성 교수, 신진학술상 대만선얏센대학교 김지연 교수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사)한국유통학회가 3일 오후 4시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2020 제2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임영균 광운대학교 교수 등 5명을 수상자로 선정해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대상의 임영균 교수를 비롯해 △최우수상(학술부문) 한양대학교 한상린 교수 △최우수상(학술부문) 숭실대학교 박주영 교수 △최우수상(정책부문) 동덕여자대학교 김익성 교수 △신진학술상 대만선얏센대학교 김지연이다.

대상 수상자인 임영균 교수는 유통 분야의 깊이 있는 학술연구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유통 연구자 육성을 위한 학회 및 학술활동, 통찰력 있는 정책 제시 등으로 유통산업의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우수상(학술부문) 수상자인 한상린 교수는 유통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적 연구를 위해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본 학회에서도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학회 발전에 공헌했다.

최우수상(학술부문) 수상자 박주영 교수는 유통산업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발굴하고 전파해 유통산업 내 탁월한 업적을 남겼으며, 본 학회를 유통학계를 대표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최우수상(정책부문) 수상자 김익성 교수는 유통정책의 전문가로서 다양한 기관 및 부처에서 유통 분야의 정책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유통 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전기 한국유통학회장을 역임하여 현재는 명예회장으로서 본 학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진학술상 수상자 김지연 교수는 디지털 유통에 대한 관심으로 이와 관련된 다수의 연구를 수행하여 SSCI급 4편 게재 등과 같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신진학자다. 

사단법인 한국유통학회는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경영철학과 유통산업에 끼친 업적을 기리고, 유통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뛰어난 유통학 연구자를 발굴 양성하고 격려한다는 취지에서 故 신격호 회장의 호인 象殿을 받아 상전유통학술상을 제정했으며, 올해 2회를 맞이하였다. 롯데그룹의 지원을 받아 총 상금 8500만원을 유통 분야에 혁혁한 공헌을 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0만원, 최우수상 각 1500만원, 신진학술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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