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제약업계 첫 'K-ICT 정보보호' 우수상 받아
한미약품, 제약업계 첫 'K-ICT 정보보호' 우수상 받아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11.30 11: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한미약품이 신약 정보 보호를 위한 자체 개발 시스템으로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K-ICT 정보보호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K-ICT 정보보호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자율적 정보보호를 실천하는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미약품은 "정보보호 관리, 정보보호 기술의 우수성, 침해사고 대응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제약업계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면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기업 대상의 사이버 테러와 정보 유출 위협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독자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번 수상 외에도 2018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27001(국제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경영 모델을 확고히 하고자 한 노력을 이번 시상을 통해 인정받게 됐다”며 “R&D를 포함한 다양한 비즈니스들의 성과가 높은 단계의 보안 시스템 아래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