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약처장, 셀트리온 방문 "치료제 개발 적극 뒷받침"
김강립 식약처장, 셀트리온 방문 "치료제 개발 적극 뒷받침"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11.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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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약처장
김강립 식약처장 [자료사진=식약처]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셀트리온을 찾아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현황을 살펴봤다. 

식약처는 김강립 처장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셀트리온 제2공장을 25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임상시험 등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CT-P59는 지난 9월 17일 임상 2/3상 시험을 승인받은 바 있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사회·경제 활동 정상화를 위해서는 백신과 치료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제약기업 관계자들에게 목표대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범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는 가운데 식약처도 치료제와 백신이 우리 국민에게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하루빨리 치료제·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상담, 신속심사를 위해 운영중인 ‘고(GO)·신속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시험계획을 신속하게 승인하고 최고의 전문가로 전담팀을 구성하여 허가·심사에 소요되는 기간도 대폭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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