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 ‘다시 꿈꾸다’ 캠페인 실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다시 꿈꾸다’ 캠페인 실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1.2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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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9일까지 롯데몰 김포공항점서 현장 부스 운영
“전 세계 아이들 희망 위해서는 따뜻한 손길 필요해”
‘다시 꿈꾸다’ 캠페인 현장 모습.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다시 꿈꾸다’ 캠페인 현장 모습.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새로운 희망을 응원하는 ‘다시 꿈꾸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롯데몰 김포공항점 MF층에서 진행되는 본 캠페인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희망과 용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지난 1950년 한국전쟁 직후 도움을 받던 한국 어린이들의 모습부터 유니세프와 한국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실제로 전달되는 영양실조치료식·식수정화제·응급처치키트 등의 유니세프 구호물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등의 시간도 준비했다.

아울러 데몰 김포공항점은 지난 1월에 이어 이번에도 캠페인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김효종 롯데몰 김포공항점 점장은 “롯데몰을 찾는 고객들께서 유니세프 부스를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다시 어린이들이 희망을 찾는 데 저희들의 힘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과거 유니세프의 도음으로 수많은 한국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을 지킬 수 있었다.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어린이들도 과거 우리처럼 꿈꿀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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