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빵 홍시를 연기해보고 싶다면?
구름빵 홍시를 연기해보고 싶다면?
  • 이현아
  • 승인 2012.11.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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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구름빵’을 엄마와 함께 연기해 보고 싶다면?

한솔수북은 구름빵 이야기로 연극 놀이를 할 수 있는 패키지 ‘구름빵 이야기 극장’을 제27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솔수북이 출간한 ‘구름빵’(백희나 글․그림, 김향수 빛그림)은 구름으로 구운 빵을 먹고 하늘을 날 수 있게 된 고양이 남매를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 해외 7개국에서 출간돼 인기를 모았으며 원작에 이어 애니메이션, 그림책, 스티커북, 퍼즐북, 미술놀이 책이 잇달아 출간된 바 있다.

▲ <구름빵 이야기 극장> 구름빵 원작 백희나, 김향수 | 구름빵 애니메이션 GIMC 대상 3~7세 | 정가 60,000원 | 펴낸날 2012년 11월 15일 | ISBN 978-89-535-8694-9 73600 구성 연극 무대 1종, 연극 놀이책 1권, 배경판 10장, 놀이 인형 33종, 놀이 소품 6종 연극 무대 크기 35×25×26cm(가로×세로×높이)

 

이번에 한솔수북이 선보이는 패키지에는 무대와 대본, 인형 등 연극 소품이 구성됐다. 파란색 지붕의 무대 세트는 조명과 스피커가 달려 실감을 더했으며 20가지의 배경판 중 원하는 장면을 골라 끼워 연극무대의 느낌을 배가할 수 있다. 또 33종의 인형과 6종의 놀잇감, 구름빵 원작을 비롯한 6편의 대본은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대본은 구름빵을 먹고 하늘로 둥실 떠오르거나, 홍비와 홍시에게 비옷이나 잠옷을 갈아입혀 연기하도록 하는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인형과 놀잇감은 도톰한 종이와 말랑말랑한 EVA 소재로 만들어져 쉽게 파손되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는 것이 업체의 귀띔이다.

여닫을 수 있는 서랍 형식의 무대 하단은 책과 놀잇감을 보관할 수 있게 고려됐고, 아이가 혼자서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솔수북은 ‘이야기 극장 패키지’ 외에도 ‘구름빵 애니메이션 한글+영어 짝꿍 그림책’을 함께 내놓았다. 구름빵 애니메이션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시리즈를 선별해 그림책으로 엮은 이 세트는 한글과 영어가 어우러져 언어교육에 용이하도록 구성됐다.

한글 편에는 재미있고 다양한 우리말 표현이, 영어 편에는 유아영어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선정한 쉽고도 고급스러운 영어 표현이 눈길을 끈다. CD에는 구름빵 노래, 영어동화 구연, 필수 단어와 문장 따라하기 등이 담겼다. 스타 영어강사 박현영 씨와 원어민 교사가 직접 교사로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한솔수북은 ‘구름빵’ 시리즈 출시와 함께 유아교육전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구름빵’ 패키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구름빵 홍비 인형 세트’ ‘구름빵 홍시 인형 세트’ ‘구름빵 손인형 놀이’ ‘구름빵 손가락인형 놀이’ 등 다양한 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유아교육전에서 첫선을 보인 ‘구름빵 이야기 극장’, ‘구름빵 짝꿍 그림책’ 세트는 유아교육전 이후 홈쇼핑, 대형마트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름빵 이야기 극장’은 6만원, ‘구름빵 애니메이션 한글+영어 짝꿍 그림책’은 22만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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