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기업경영컨설팅협동조합 12일 창립총회 개최
한국중소기업경영컨설팅협동조합 12일 창립총회 개최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0.11.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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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이사장에 김태근 서일경제연구소장·전 대전대학교 교수
한국중소기업경영컨설팅사업협동조합 발기인들이 12일 서울 금천구 가산W센터에서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중소기업경영컨설팅사업협동조합 발기인들이 12일 서울 금천구 가산W센터에서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한국중소기업경영컨설팅사업협동조합(가칭, 이하 중기협동조합)은 12일 서울 금천구 가산W센터에서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16일 이사회를 열고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기협동조합은 12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김태근 서일경제연구소 소장(전 대전대학교 교수)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김태근 중기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은 컨설팅 전문가로 한국경영기술컨설턴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성공경영 삼국지’, ‘죽도록 마케팅하라’, ‘인터넷 커뮤니티와 마케팅’ 등 기업경영과 마케팅 관련 다수의 지침서를 저술했다.

중기협동조합은 창립총회에서 김태근 이사장 및 이사 선임 안건과 함께 설립 취지문 채택의 건, 정관 승인의 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을 가결했다.

12일 서울 금천구 가산W센터에서 열린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태근 대전대학교 교수 겸 서일경제연구소 소장이 인사말응ㄹ 하고 있다.
12일 서울 금천구 가산W센터에서 열린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태근 서일경제연구소 소장(전 대전대학교 교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창립한 중기협동조합은 각 분야의 전문인력을 갖추고 국내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토록 함으로써 비용 절감 및 업무 분담을 통해 고효율 경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기술 전문인력을 포함해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경력자와 정부기관 및 대기업, 공공기관에서 장기간 근무 후 퇴직한 장년층, 해외 근무 경력자들을 활용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 각 부처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조직적이고 합리적인 컨설팅 체계를 정립할 예정이다.

중기협동조합은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건전하고 합리적인 경영컨설팅 환경조성 및 플랫폼 운영, 중소기업 기술개발 컨설팅 및 경영자문 컨설팅 사업,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컨설팅 및 경영 컨설팅 인력양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근 이사장은 “새로운 산업에 도전하는 창업자 및 새로운 기술과 상품,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인들을 위해 조직적이고 전문화된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소기업 중앙회 산하에 컨설팅 사업 협동조합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컨설팅 산업이 차원 높은 지식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중소기업을 강한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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