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고객중심경영 위해 ‘S-프렌즈’ 신설
신한금융투자, 고객중심경영 위해 ‘S-프렌즈’ 신설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11.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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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조직, 제도, 기업문화의 근본적 체질을 고객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품의 선정·판매·사후관리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소비자보호에 초점을 두고 상품심사 및 리스크 관리 기능을 소비자보호본부로 일원화한 것이 그 한 예다.

아울러 신한금융투자는 18일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소비자보호 강화 방안의 하나로 소비자 자문기구 ‘S-프렌즈’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S-프렌즈’도 소비자보호본부의 고객 중심 정책의 하나다.

‘S-프렌즈’는 투자상품 외부전문가 자문단과 일반고객 자문단으로 구성돼 다양한 시각으로 자문을 하게 된다. 외부전문가 자문단은 법률, 회계, 부동산, 리스크 등 분야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되며 상품 출시 전 외부의 시각으로 리스크 요인을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비해 일반고객 자문단은 공모를 통해 주부, 고령자, 회사원, 대학생 등 다양성에 초점을 맞춰 10인으로 구성됐으며, 고객 관점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상품과 서비스 업무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소비자 자문기구 ‘S-프렌즈’가 고객 관점에서 모든 업무를 재정의하자는 취지로 시작했으며, 각계 전문가 의견 수렴 및 내·외부 시각에서 이중 검증을 통해 대고객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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