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집값 비싸다는데...부영주택, 경산 사동 팰리스 분양
대구 집값 비싸다는데...부영주택, 경산 사동 팰리스 분양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11.18 09: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영주택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현장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대구발 집값 상승에 내 집 마련 수요가 경산까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추세는 대구와 맞닿아 있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대구 아파트의 전세 가격이면 경산에서 내 집 마련이 가능해서라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경북 경산시 사동에 자리 잡은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가 분양을 하고 있어 관심이다. 이 단지는 올해 공급한 신축 아파트로 현재 일부 남은 잔여세대에 한해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후분양 형태로 공급돼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 가격은 전용면적 66㎡가 2억800만원(11층 이상), 84㎡가 2억6800만원(11층 이상)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층, 15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66㎡ 136세대, 84㎡ 892세대로 총 1028세대가 조성됐다.

부영 관계자는 “이 단지는 저렴한 가격과 신축 아파트라는 장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대구에서 온 계약자 중 일부는 지금의 대구 집값이 최고점에 달했다고 생각해 살던 집을 매도하고 경산으로 넘어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단지는 대구와 인접해 있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월드컵대로 연장으로 삼성현로를 통해 수성IC까지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대구 전 권역을 차량을 통해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화된 조경 설계도 장점이다. 석가산과 생태연못을 조성하고 왕벚나무, 팽나무 등을 식재해 넓은 커다란 가로수 길을 만들었다. 곳곳에 테마숲이 설치돼 4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솔숲 구릉공원, 말매못공원, 경산생활체육공원이 있고 중앙병원과 경산 홈플러스, 경산시법원 등의 주거 편의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 한의대, 대신대, 영남대, 중소기업대구경북연수원 등이 있어 출퇴근과 통학여건이 좋다. 경산 내 크고 작은 산업단지들이 있어 직주근접 요소도 있다.

분양 홍보관은 경북 경산시 삼성현로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