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작 인형뮤지컬 ‘빠삐에 친구’, 23일부터 유·아동 관객 만나
수준작 인형뮤지컬 ‘빠삐에 친구’, 23일부터 유·아동 관객 만나
  • 안무늬
  • 승인 2014.07.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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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지난 3월 체코프라하 피디바들로(Pidivadlo) 극장 초청공연작인 인형뮤지컬 ‘빠삐에 친구’가 오는 7월 23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막을 올린다.

인형뮤지컬 ‘빠삐에 친구’는 체코 국영TV 체스카텔레베제(CT)의 뉴스에 ‘한국에서 온 인형뮤지컬’라는 타이틀로 현지 관객들에게 소개되기도 했다.

‘빠삐에 친구’는 ‘아바(기린), 리코(토끼), 테오(곰)’등의 인형 캐릭터가 나뭇잎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모든 캐릭터와 배경을 종이로 제작한 분리-합체 개념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와 종이 찢기 등 재미있는 이야기에 미술교육을 접목시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EBS와 프랑스의 교육방송 Channel5가 공동으로 2년여의 사전준비와 3년간의 제작기간을 통해 장인정신으로 만들어 낸 고급 애니메이션으로 방송사상 최초로 한국과 프랑스에서 동시 방영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아울러 KT, 한국콘텐츠진흥원등 국내외 유수의 크리에이티브 기관이 함께 연구, 개발한 애니메이션으로 매우 수준 높은 아트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 ‘빠삐에 친구’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계속 EBS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애니메이션대상 대통령상 수상, YMCA의 ‘어린이를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빠삐에 친구‘는 오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수~금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 오후 2, 4시에 공연한다. 매주 월요일에는 공연을 진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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