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초등학생 대상 비대면 교육 '인시박스쿨' 교육생 모집
인천시립박물관, 초등학생 대상 비대면 교육 '인시박스쿨' 교육생 모집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11.0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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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초등학생 대상 비대면 교육 '인시박스쿨' 교육생 모집  (사진 = 인천시립박물관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늘부터 12일까지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인시박스쿨' 11월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시박스쿨'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시실을 온라인으로 관람하고, 체험키트를 통해 ‘박물관 만들기’도 즐길 수 있다.

인천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교육은 총 3주차로 진행되며 1주차에는 전시실 설명 영상을 보며 전시실에 대한 기본 이해를 할 수 있으며, 2주차에는 실제 박물관에 방문해 영상으로만 보았던 유물들을 실제로 만나본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박물관 만들기 키트를 우편으로 받아 집에서 박물관을 꾸며보는 체험을 한다"고 덧붙였다.

‘박물관 만들기’키트는 올해 박물관 비대면·온라인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화되면서 새롭게 개발한 어린이·가족교육 자료의 하나이다. 최초의 인천시립박물관 건물인 세창양행 사택을 배경으로 빗살무늬토기, 불랑기, 관지계석, 해진도 등 선사~근대에 이르는 박물관 대표 유물을 직접 전시해볼 수 있다.

인천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시박스쿨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박물관 체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청은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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