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하나은행, 2030 창업대출 지원 나서
㈜제너시스BBQ-하나은행, 2030 창업대출 지원 나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1.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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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창업 시 창업자금 대출 지원하기로
1% 초저금리 대출…200개 가맹점 혜택
지난 3일 ㈜제너시스BBQ-하나은행이 ‘한국판 뉴딜추진을 위한 청년희망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자료제공=제너시스BBQ)
지난 3일 ㈜제너시스BBQ-하나은행이 ‘한국판 뉴딜추진을 위한 청년희망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자료제공=제너시스BBQ)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 이하 BBQ)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2030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대출지원에 나선다.

BBQ는 해당 점포 개설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점포 당 최대 5천만원, 총 100억 원의 대출을 1%의 초저금리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의 초기 창업 자금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대상은 최근 창업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BBQ스마트키친(이하 BSK) ▲BBQ 올리브치킨 ▲BBQ 치킨&비어 등 BBQ의 다양한 매장을 개설하고자 하는 20~30대 예비창업자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겨냥해 BBQ가 지난 6월 론칭한 언택트형 매장인 BSK는 배달과 포장에 특화된 소형 점포다. 임대보증금 포함 5천만 원 정도의 투자로 창업이 가능한 매장 형태다.

이에 따라 이번 BBQ와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청년창업대출을 이용해 BSK 창업을 실시할 경우, 초기투자금 전체를 쉽게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BSK는 입지 조건상 선택의 폭이 넓고 초기 투자비용과 고정비 부담이 적어 6월 말 론칭 이후 두 달 만에 계약 100건을 돌파하는 등 프랜차이즈 업계에 큰 화제가 돼 왔다.

실제로 현재까지 계약자의 절반 가량이 2030 세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은 “경제 사회적으로 어려울 때 가장 큰 피해자는 사회에 첫 발을 막 내딛는 청년층이 될 수 있다”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젊은이들의 첫 출발에 힘을 보태는 마음으로 성공사다리를 제공해 우리 사회 성장동력인 청년들이 미래를 위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너시스BBQ와 하나은행은 지난 3일 ‘한국판 뉴딜추진을 위한 청년희망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및 언택트 환경에 적합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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