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1000만 고객 육박...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 출시도
DB손해보험, 1000만 고객 육박...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 출시도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11.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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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DB손해보험이 지난 9월 기준 보유고객이 989만명에 달해 이달 중으로 1000만 고객을 보유하는 보험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이를 기념하고 현재의 고객과 미래의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을 지난 2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DB손해보험의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 상품은 업계 최초로 3대 질병(암·심장·뇌혈관질환) 관련 검사비 및 전조증상 진단 등 예방에 대한 보장과 치료 이후 재활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위에서 말하는 3대 질병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1, 2, 4위를 차지할 정도의 중증 질환이다. 게다가 의료비 부담이 커서 발병할 경우에는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DB손해보험은 이러한 3대 질병에 대한 검사(CT, MRI, 초음파, PET, 뇌파, 뇌척수액, 혈관조영술)를 보장하는 검사 지원비와 심장·뇌혈관 질환에 대한 전조 증상인 고혈압 치료비를 지원하는 상품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질병을 조기 발견해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치료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심장질환의 전조증상이 될 수 있는 주요 심장염증 질환, 외부충격으로 인한 뇌 손상 등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던 신규 진단비를 포함시켜 보장범위를 넓혔다. 이 외에도 뇌심장 관련 장애를 보장하는 뇌심장애 진단비, 첨단기술로 재활치료를 돕는 로봇재활 지원비 등을 통해 장애와 재활치료까지 돕는다.

이런 신규 보장 영역과 더불어 보험료가 변동하지 않는 비갱신형 무해지 플랜이 운영된다. 무해지 플랜은 보험 가입 기간 동안 해지 시 해지 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기존 대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경제적인 보험료를 원하는 고객에게 유리한 제도다. 특히 납입 면제형으로 가입 시, 보험기간 중에 3대 질병으로 진단받을 경우 보험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보험료의 경제적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은 암·심장·뇌혈관 질환의 주요 3대 질환과 관련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빠짐없이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업계 최고의 상품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가입은 15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10/20/30년 만기 갱신형 또는 90/100세 만기형으로 고객의 선택에 따라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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