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엘린, 미혼모 가정에 아기용품 기부
쁘띠엘린, 미혼모 가정에 아기용품 기부
  • 송지나
  • 승인 2014.07.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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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쁘띠엘린 석미선 마케팅팀장(가운데 오른쪽)이 홀트아동복지회 김대열 회장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유아동 전문 기업 쁘띠엘린(대표 이남진)이 지난달 27일 홀트아동복지회와 구세군 두리홈을 찾아 5,000만원 상당의 신생아 용품을 전달했다.

이 기부는 지난 5월 진행했던 미혼모를 위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 제품은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엘리펀트이어스 유모차 담요, 코들라이프 유리젖병, 에티튜드 베이비워시와 로션, 아쿠아스케일 욕조 등이다.

엘리펀트이어스의 유모차 담요는 신생아 때는 속싸개로, 아기가 크면 이불로 활용할 수 있는 사계절 실내외용 담요이다. 코들라이프 젖병은 붕규산 유리소재로 만들어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하고 성장단계별 젖꼭지를 모두 제공해 아기의 개월 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 아쿠아스케일 욕조는 목욕을 하면서 아기의 체중과 물의 온도를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 쁘띠엘린 석미선 마케팅팀장(왼쪽)이 구세군 두리홈 추남숙 원장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아기용품을 지원받은 한 싱글맘은 “아기에게 좋은 걸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 특히 혼자 아기를 목욕시키는 게 버거웠는데 욕조 속에 눕혀 안전하게 목욕시킬 수 있게 돼 좋다”고 말했다. 이에 구세군 두리홈의 관계자는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싱글맘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쁘띠엘린은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모든 유아용품을 제조, 유통하는 기업으로 ‘작은 행복을 전한다’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임산부가 행복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자 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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