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건강기획] ③ 우리 아이 상비약도 깐깐하게 ‘1회용 소포장은 필수’
[어린이 건강기획] ③ 우리 아이 상비약도 깐깐하게 ‘1회용 소포장은 필수’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10.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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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에서 급하게 아이가 체하거나 열이 날 때를 대비해 상비약을 구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 비대면 소비형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위생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아져 파우치 형태로 깔끔하게 소포장된 1회용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단, 부모가 약국에서 임의로 산 약과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한꺼번에 먹이는 것은 과량 투여의 위험이 있어 절대 피해야 한다.

동아제약 어린이 해열제∙감기약 ‘챔프’

챔프 브랜드는 ‘챔프 시럽’, ‘챔프 이부펜 시럽’, ‘챔프 노즈 시럽’, ‘챔프 코프 시럽’ 총 4종류이다. 4개 제품 모두 색소와 보존제를 넣지 않았으며, 스틱 파우치 형태로 개별 포장되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

동아제약은 2012년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인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처음 발매했다. 이어 2016년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챔프 이부펜 시럽을 선보였다. 2018년에는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챔프 노즈 시럽을 출시했고, 지난해 목감기약 챔프 코프 시럽을 선보이며 어린이 토탈케어 의약품 브랜드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챔프는 약사 1000명이 선발하는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 어린이 감기약 부문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소화정장제 동화약품 ‘꼬마활명수’

'꼬마활명수'는 만 5세에서 7세를 위한 어린이 전용 소화정장제로, 육계, 정향, 건강, 오매 등 9가지 성분이 함유 되어 소화불량, 정장,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다. 1회용 스틱형 파우치 포장으로 휴대가 쉽고 간편하게 복용 가능하며, 어린이 보호용 안전포장이 적용돼 있어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다. 또 어린이의 기호를 고려해 프락토올리고당과 천연 딸기향, 천연 오렌지라임향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꼬마활명수의 패키지 디자인에는 동화약품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동화 패밀리’를 적용하여 약 먹기를 두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꼬마활명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어린이용 감기약 동화약품 ‘판콜아이’

동화약품 ‘판콜아이’는 해열제 ‘판콜아이 시럽’과 종합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두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두 제품 모두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캡슐이나 알약 제형에 부담을 느끼는 아이들도 쉽게 짜먹을 수 있으며, 외출이나 여행 시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판콜아이 시럽’은 해열에 효과적인 덱시부프로펜 성분으로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부터 복용이 가능하다. ‘판콜아이콜드 시럽’은 어린이 종합감기약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 감기의 여러 증상을 완화시킨다.

또한 제품 패키지에는 동화약품의 공식 캐릭터인 ‘동희’를 활용해 친근감을 더하며 감기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재미있게 표현했다. ‘판콜아이 시럽’과 ‘판콜아이콜드 시럽’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온가족을 위한 소화제, GC녹십자 ‘백초’

백초는 동의보감 처방을 기초로 한 순수 생약 성분의 소화 정장제로, 소화 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감초, 육계, 황백, 황금 등 7가지 생약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녹십자가 1974년 출시한 백초 시럽은 40년 넘게 소비자들의 꾸준히 사랑받으며 어린이 소화정장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왔다.

또한 육아맘들 사이에서는 필수 상비약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백초는 소아 정장제로 많이 알려졌지만 연령별 복용량에 따라 소아는 물론, 성인과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복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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