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어린이 직업·진로체험 테마파크’ 조성
대구시, ‘어린이 직업·진로체험 테마파크’ 조성
  • 맹성규
  • 승인 2014.07.08 07: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는 창의와 현장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 정보와 미래의 진로 선택기회를 제공하는 ‘EBS 리틀소시움’이 2014년 7월 8일(화)EXCO에서 착공식을 갖는다.

‘EBS리틀소시움’은 공기업 대표브랜드인 EBS의 전문성과 직업교육훈련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개발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5세부터 13세 어린이를 위한 진로·직업체험 테마파크로서 EXCO에 6천㎡ 규모로 약 43개 시설에 60여개의 직업체험이 가능한 현실세계의 도시를 축소해 담아낸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사회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또한, 순수 국내에서 기획된 콘텐츠로 공교육과 연계하여 실질적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로 단순 체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진로개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로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BS리틀소시움’은 수도권 외 지방 최초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서금년 12월 중순에 오픈예정으로, 1일 2회, 1,500여 명이 입장이 가능하며 모든 시설에 대해서는 어린이 및 체험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시공 할 것이라고 운영사인 ㈜캥거루리퍼블릭이 밝혔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키자니아, 한국잡월드 등 직업체험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위치해 있다.

영남권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공간뿐 아니라 투자규모 200여억 원에 달하는 역외 신규기업 유치와 300여명의 청년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될 뿐 아니라 연간 60만 명의 대규모 방문(어린이 부모 등)으로 외식, 쇼핑 등 유통단지 주변 활성화 및 전시참관객 증가로 전시산업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EBS 리틀소시움은 어린이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으로 미래의 진로선택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역외 신규기업 유치, 청년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