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전용 펫택시, ‘펫택시로 모시개냥’
반려동물 전용 펫택시, ‘펫택시로 모시개냥’
  • 최정범 기자
  • 승인 2020.10.3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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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사업 같이 할 드라이버 전국 단위로 모집중
지앤밸류홀딩스 펫택시를 이용해 반려동물의 병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사진=모시개냥 유튜브 갈무리)
 

[베이비타임즈=최정범 기자]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와 발맞춰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대상 서비스! 그 중의 하나가 반려동물과 동승해 이동할 수 있는 ‘펫택시’다.

반려동물 택시 플랫폼인 ‘펫택시로 모시개냥’은 지엔밸류홀딩스가 운영하는 펫택시 브랜드로 2019년부터 시험 운행을 통해 축척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플랫폼을 개발, 현재 전국 범위 서비스로 확장 운행중이다.

'펫택시로 모시개냥(이하 모시개냥)'은 기존의 다른 펫택시 플랫폼과는 다른 서비스의 차별성과 사업의 확장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모시개냥의 남다른 특징, 펫택시 드라이버 선택까지...
고객이 예약을 하면 불특정한 드라이버에게 운행을 맡겨야 했던 기존의 호출 서비스는 잊어라.

지앤밸류홀딩스 펫택시를 이용해 반려동물의 병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사진=모시개냥 유튜브 갈무리)
 

모시개냥은 고객이 운행구간과 탑승정보 입력 후, 펫택시 드라이버들이 이용구간에 대한 운행요금을 제안한다. 이용자는 제안된 펫택시 드라이버들의 운행 제안가격, 차종, 경력 등을 고려해 마음에 드는 드라이버를 선택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대형견을 키우는 이용자는 이용요금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대형차를 소지한 드라이버를 선호할 수 있다.

모시개냥은 전국 4,000여 곳의 반려동물 관련업체와 펫택시 운행에 따른 수익을 공유하는 제휴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제휴를 통해 펫택시 드라이버에게 고정적인 수익을, 이용자에게는 저렴한 요금을 제공하고자 한다. 2021년까지 4,000여 곳 중 30% 이상과 제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드라이버의 처우와 수익 개선도 노력중이다

지앤밸류홀딩스 펫택시 드라이버를 위한 자체 복지몰을 운영중이다(사진=모시개냥 홈페이지)

드라이버를 위한 자체 복지몰 구축으로 필요용품을 도매가격으로 제공하고, 복지몰 수익으로 부가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반려동물 숙박플랫폼과의 협업으로 관광지에서 반려동물과 펫택시로 여행하는 서비스, 장묘 운행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서비스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현재 모시개냥은 향후 사업을 같이 할 드라이버를 전국 단위로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가입하는 드라이버에 한해서 주유상품권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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