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CNN,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미래 모빌리티 공동 캠페인
현대차-CNN,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미래 모빌리티 공동 캠페인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10.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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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현대자동차 공동 캠페인
CNN-현대자동차 공동 캠페인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현대자동차가 CNN 인터내셔널커머셜(CNNIC)과 혁신이 미래의 삶에 끼치는 영향과 변화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탐색하는 크로스 플랫폼(cross-platform) 캠페인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와 CNN은 이번 독점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창의적인 광고, 브랜디드 콘텐츠, 스폰서십 솔루션을 개발해 현대차의 인간 중심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몰입감 있고 영감적인 스토리로 구성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CNNIC는 최신 데이터 기술과 타겟팅 기법을 활용해 현대차의 핵심 소비자층인 전기차 소유주 및 자녀를 둔 젊은 부부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방영할 계획이다.

CNN이 선보이는 브랜디드 콘텐츠는 CNN 인터내셔널커머셜의 글로벌 브랜드 스튜디오 ‘크리에이트(Create)’가 제작한다. 크리에이트는 총 세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에이트는 이 시리즈를 통해 호기심과 탐험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개개인의 여정을 보여주고, 혁신을 통한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며 전기차에 대한 현대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아울러 이번 파트너십과 맞물려 현대차는 특집 프로그램 ‘세이브드 바이 더 퓨처(Saved by the Future)’와 ‘타임 트랜스폼드(Time Transformed)’의 제작을 독점 후원한다. CNN 인터내셔널 채널과 디지털 및 소셜 플랫폼을 통해 소개되는 이 시리즈에서는 향후 10년간 도시, 경제, 사회의 모습을 완전히 뒤바꿔 놓을 수송과 모빌리티 혁신을 살펴볼 예정이다.

자동차 프로그램 진행으로 유명한 니키 쉴즈가 진행하는 ‘세이브드 바이 더 퓨처’는 10월부터 12월까지 방영된다. 아울러 ‘타임 트랜스폼드’ 프로그램은 재생에너지, 친환경 모빌리티, 지능형 디자인, 비즈니스, 도시계획 부문에서 저명한 리더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롭 브래들리 CNN 인터내셔널커머셜 선임부사장은 “CNN은 오랜 기간 기술과 혁신의 힘을 신뢰해 왔으며 관련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방영해왔다"며 "현대차와 희망, 영감, 창조성을 탐색하는 여정을 함께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CNN의 우수한 스토리텔링 역량과 전 세계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신기술에 대한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차 조원홍 고객경험본부 부사장은 “현대차가 그리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점에서 CNN 인터내셔널 커머셜과의 협업은 현대차에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과 함께 전동화 모빌리티(electrified mobility)의 이점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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