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 11월 6~8일 ‘온라인’ 개최
제4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 11월 6~8일 ‘온라인’ 개최
  • 이봉수 기자
  • 승인 2020.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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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품 가리비, 고성 가리비’ 슬로건…온라인 판로 확보
경상남도 고성군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제4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 왼쪽부터 백두현 고성군수, 미스트롯 지원이, 박영호 고성 가리비축제추진위원장,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사진=고성군 제공)
경상남도 고성군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제4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 왼쪽부터 백두현 고성군수, 미스트롯 지원이, 박영호 고성 가리비축제추진위원장,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사진=고성군 제공)

[베이비타임즈=이봉수 기자] 경상남도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경상남도와 함께 개최하는 ‘제4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대한민국 명품 가리비, 고성 가리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하는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어업인들을 위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고, 최고 품질의 ‘고성 가리비’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데 역점을 뒀다.

고성군은 가리비 단일 수산물로 남해안 최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전국 가리비 생산량의 70%인 연간 6000여 톤을 생산하는 가리비 생산 지역으로 유명하다.

고성의 가리비 생산지인 자란만은 미국 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으로, 조류가 빠르지 않고 가리비가 자라기 적합한 수온을 갖췄다. 자란만 가리비는 풍부한 영양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올해는 축제 기간 온라인 특가할인 판매와 2000여명을 대상으로 준비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 다채로운 SNS이벤트와 영상 콘텐츠를 결합해 즐거움과 풍성함을 고루 갖춘 비대면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와 함께 실시하는 온라인 할인판매는 고성의 대표 특산물인 가리비를 알리기 위해 준비한 행사다.

축제 시작 전인 11월 2일부터 11번가와 쿠팡을 통해 산지에서 바로 채취한 싱싱한 가리비를 집에서도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축제 기념 온라인 할인판매에서는 겨울에 속이 꽉 차 그 맛이 으뜸으로 알려진 고성의 홍가리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고성의 대표 특산물 구매처인 공룡나라 쇼핑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고성사랑상품권과 고성 청정 굴, 가리비 추가증정 등 푸짐한 사은행사를 통해 새롭게 고성 가리비를 접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고성의 모습을 전달할 예정이다.

비대면 축제의 취지에 맞게 온라인에서 고성 가리비의 브랜드를 전할 수 있는 SNS이벤트도 준비한다.

고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최애 가리비 레시피 인기투표, 고성 수산물 퀴즈를 맞혀라!, 가리비 함께 먹고 싶은 친구 태그 이벤트, 5행시 이벤트까지 간단한 참여를 통해 직접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SNS이벤트는 축제 기간 중 고성군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될 예정이며,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다양한 가리비의 모습은 고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고성 가리비의 생생한 채취 현장과 물오른 가리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체험! 가리비현장’, 요리 콘텐츠 유튜버와 협업을 통해 손쉽게, 맛있게 가리비를 즐길 수 있는 특급 비법을 소개하는 ‘최고의 가리비 레시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온라인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고성 가리비 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명품 가리비, 고성 가리비’ 브랜드를 더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생산 어가에 더욱 힘을 실어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고성군 가리비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영호)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고성군이 주최하며 고성군수협과 고성 가리비생산자단체협의회 및 ㈜우진이 후원한다.

경상남도 고성군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제4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백두현 고성군수(오른쪽)와 미스트롯 지원이가 고성 가리비가 가득 실린 어선 앞에서 담소하고 있다.(사진=고성군 제공)
경상남도 고성군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제4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백두현 고성군수(오른쪽)와 미스트롯 지원이가 고성 가리비가 가득 실린 어선 앞에서 담소하고 있다.(사진=고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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