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 '와디즈' 펀딩 620% 달성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 '와디즈' 펀딩 620% 달성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10.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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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맞춤형 소형 냉장고 '비스포크 큐브' 라이프스타일 사진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삼성전자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맞춤형 소형 냉장고 '삼성 비스포크 큐브(BESPOKE Cube)'의 펀딩을 인기리에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22일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삼성 비스포크 큐브 펀딩에 2억6000만원이 투자돼 목표의 620%를 달성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가장 나다운 취향을 반영해 주는 '비스포크' 콘셉트를 출시 방식으로 적용해 소비자와 함께 제품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이 제품을 와디즈에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와디즈에 먼저 선보인 비스포크 큐브는 5~18도까지 보관 품목에 최적화된 온도 설정, 온도 편차를 ±0.3도 이내로 유지해 주는 미세정온 기술을 장점으로 해 맥주, 와인, 화장품 등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해 주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펠티어 기술과 컴팩트한 디자인을 적용해 어떤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하며, 모듈형 디자인으로 2개의 제품을 원하는 대로 결합하거나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 담당 정호진 상무는 "소비자들과 함께 제품의 가치를 더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가장 먼저 비스포크 큐브를 선보였다"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성 비스포크 큐브의 출고가는 수납 솔루션에 따라 59만9000~64만9000원이며 오는 28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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