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혈압과 콜레스테롤은 심뇌혈관질환의 발병률을 높이는 대표적인 위험인자들이다.
급성 심근경색은 혈중 LDL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적정 수준보다 낮을 경우 발생할 위험이 높다.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 범주에 들어서게 되면, 심근경색과 죽상동맥경화증 등 심혈관질환은 물론 뇌졸중, 치매 등 뇌 질환까지 발생할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진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그리고 20mg 섭취시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이중 복합성 기능성을 인증받은 성분이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려주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을 확인했다. 또 혈압 조절 기능성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인정을 받았다.
건강한 성인 84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각각 쿠바산 폴리코사놀 10㎎, 20㎎, 위약을 섭취하게 한 후 4주마다 혈압을 측정했다. 혈압 측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세 가지 방법(수은 혈압계, 전자 혈압계, 맥파분석기)으로 측정하고 그 평균 수치를 구했다.
그 결과, 쿠바산 폴리코사놀 20㎎을 매일 섭취한 사람들의 경우 평균 수축기 혈압이 0주차 136.3㎜Hg에서 12주차에는 125.8㎜Hg으로 약 7.7%의 감소 효과를 보였다. 폴리코사놀 10㎎ 섭취군도 12주 동안 평균 수축기 혈압이 136㎜Hg에서 128㎜Hg로 약 6%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취침 중에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이 이루어지고, 폴리코사놀과 같은 지방족 알코올은 음식이 위에 있을 때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저녁 식사 후에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