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예부터 부기를 빼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는 늙은 호박즙은 오랜 기간 산모들에게 애용되고 있다.
늙은 호박에는 베타카로틴과 식이섬유, 필수아미노산, 칼륨,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이뇨작용이 우수해 부종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아르기닌이라는 성분이 체내 혈관을 확장해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돕는다. 동의보감에 오장을 편하게 하고 출산 후 부기를 빼준다고 적혀 있기도 하다.
이러한 효능으로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호박즙 상품이 출시되면서 출산선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6차 산업 농업인 이정호 대표가 운영하는 파머대디는 일부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호박즙 제품으로 인해 피해 사례가 발생한 적도 있는 만큼, 제품을 구입할 때는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머대디는 강원도 홍천군 청정 산골마을에 위치한 산악형 농장에서 농약과 제초제 없이 직접 재배한 호박을 통으로 갈아 저온 추출하는 방식으로 제조하며, 배송까지 모두 담당해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진정성과 최선, 나눔을 최우선 가치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재배부터 가공,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담당하여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면서 “매일 만든 신선하고 건강한 호박즙을 빠르게 배송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머대디는 늙은 호박즙 외에도 칡즙, 양배추사과즙, 벌나무즙 등 강원도 청정 자연에서 나고 자란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건강즙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