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bhc는 지난 16일 입장문 발표를 통해, 경쟁사 비방 개입 의혹 관련 법적 대응 절차를 조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에서 bhc는 “사실과 다른 내용 보도에 일조한 언론사 및 제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

특히 “명예와 기업신용 훼손을 명목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 및 명예훼손 법적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bhc는 “이번 소송과 관련해 허위 사실 유포로 발생한 경제적 손실과 돌이킬 수 없는 정신적 피해 및 재발 방지 등을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법적 공방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입증할 충분한 자료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bhc 관계자는 “동종업계와의 법적 다툼이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사실관계를 명백하게 밝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BBQ 죽이기’에 bhc 회장 및 임직원이 관여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한 언론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 있다.

해당 사건의 제보자가 bhc회장에게 BBQ를 공격할 수 있는 비리 의혹을 전달하는 등 해당 내용의 공론화를 도왔다는 것이 사건의 주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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