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 완성
KB국민카드,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 완성
  • 김복만
  • 승인 2014.07.0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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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 누리카드’ 7일 출시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통합형 할인 카드 ‘KB국민 누리카드’를 7일 선보인다.

KB국민카드는 지난 5월 ‘KB국민 가온카드’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KB국민 누리카드’를 출시함으로써 라이프스타일별 세분화 카드인 ‘KB국민 훈·민·정·음 카드’와 통합형 카드인 ‘KB국민 가온·누리카드’ 등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를 완성했다.

'KB국민 누리카드'는 한 장의 카드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어디서나 할인되는 상품의 특징이 잘 나타나도록 상품명도 세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 ‘누리’를 적용했다.

이 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 기본 할인과 가족형 소비업종 및 주말·공휴일 추가 할인 제공을 특징으로 한다.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한도 제한없이 1%가 할인된다. 해외 직구 등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월 최대 1만원까지 1% 할인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음식점 및 커피전문점, 대중교통과 택시요금,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시 0.3%가 추가 할인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0.3% 추가 할인된다. 예컨대 주말에 커피전문점 이용 시 전 가맹점 1% 할인에 주말 및 커피전문점 0.3% 추가 할인이 각각 더해져 총 1.6%가 할인되는 셈이다. 주중에 출퇴근을 위해 버스·지하철·택시 이용 시 총 1.3%가 할인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7000원, 국내외겸용 1만2000원이다.

한편, KB국민카드는 24자의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 다양한 의미를 담아내는 한글의 창제 이념과 원리에 맞춰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 구축 작업을 진행해 왔다.

박기용 KB국민카드 홍보부장은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가치를 극대화 하고자 했던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한글이 편리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했듯이 앞으로의 카드 생활도 24개의 한글 브랜드 상품을 통해 한층 더 쉽고 편리해 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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