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후원하고 있어요"
‘무한도전’ 정준하 "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후원하고 있어요"
  • 백지선
  • 승인 2014.07.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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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 정준하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후원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문구를 자신의 차량에 넣었다.

정준하를 비롯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스트리트서킷에서 열린 2014 코리아스피드 페스티벌 선수자격으로 5일 참가했다. 특히 정준하는 유재석과 함께 세미프로 클래식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경기에 나섰다. 그는 ‘사랑꾼’이라는 닉네임처럼 자신의 출전차량을 아내의 별명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니모로 꾸몄다.

경기가 시작되자 정준하는 23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뒤에서 두 번째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속도를 내면서 안전한 주행 실력을 선보이며 9위(1분 37초 344)로 결승선을 끊었다. 경기장에서는 정준하의 순위에 대해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잘했다는 칭찬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신의 출전차량에 각자의 개성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기업의 광고가 아닌 자선단체명을 차량에 넣어 출전했다.

정준하는 자신의 차량에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후원한다고 알렸고 노홍철은 호피무늬 차량에 자신의 얼굴과 “시청자가 부모다”라는 익살스런 문구를 새겼다. 노홍철은 한국전자도서관 후원을 알렸다. 유재석은 차를 따로 꾸미지 않았으나 “유재석이 타고 있어요”란 문구와 함께 나눔의 집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하하는 레게 사랑을 보여주듯 자메이카 국기로 차량을 꾸미면서 한국소아암재단을 후원하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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