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농심켈로그, 결식아동 지원…‘세계 식량의 날’ 의미 새겨
농심-농심켈로그, 결식아동 지원…‘세계 식량의 날’ 의미 새겨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0.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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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취약계층 아동돕기 나서
지난 12일 열린, 농심-농심켈로그-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계 식량의 날 행복나눔박스' 전달식. (사진=농심)
지난 12일 열린, 농심-농심켈로그-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계 식량의 날 행복나눔박스' 전달식. (사진=농심)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농심-농심켈로그-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결식아동돕기에 나선다.

농심은 오는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농심켈로그·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국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등 2천 가구를 대상으로 ‘결식아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은 식량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을 위해 지난 1979년 UN이 제정한 날. 이번 사업에서 각 기업들은 스낵·음료·시리얼·라면을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 대상을 선정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농심은 제품 기부 외에도 각 가정 배달을 위한 물류비(택배)도 지원, 구호 식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특히 최근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급식 공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했다”며 “켈로그는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지난 12일 농심 및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들을 위해 지속 지원한기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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