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치매 진단 사망보험금 50% 선지급...NH농협생명, 새 종신보험 내놔
중증치매 진단 사망보험금 50% 선지급...NH농협생명, 새 종신보험 내놔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10.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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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NH농협생명이 중증치매 진단시 사망보험금 50%를 선지급하는 올원NH유니버셜치매종신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에 중증치매보장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 더불어 치매플러스보장특약을 추가로 가입하면 경증치매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게다가 암을 비롯한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27종(비갱신형)의 선택특약을 추가해 다양한 질병 위험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즉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질환 등 발생률이 높은 경증 질병에 대해 최초 1회를 보장하는 특약과 3대 질병(일반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해 최초 1회 진단시 생활비를 지급하는 생활지원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암의 경우 재진단시 2년마다 진단비를 지급하는 재진단암보장특약도 있어 생활밀착형 특약을 강화했다. 또한 고객의 자금 상황에 따라 보험료 납입유예, 중도인출 및 추가납입 등 유연한 자금 운영이 가능한 유니버셜 기능이 포함돼 있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65세까지며 보험 가입금액은 1000만원에서 3억원이다.

보험료는 30세 남성 2만7300원, 30세 여성 2만5100원(가입 기준: 주계약 해지환급금 보증형,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20년납, 월납)이다.

여기에 치매플러스보장특약(무배당) 선택시 3300원(가입 기준: 100세 만기,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20년납, 월납)이 추가된다. 다만 주계약 ‘해지환급금 미보증형’의 경우 20%가량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데 비해 중간에 해지시 최저해지환급금을 보증하지 않는 상품이다.

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는 “고객의 보장 자산은 물론 맞춤보장이 더해진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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