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유공자 포상 및 간담회 개최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등 인식 제고 목적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등 인식 제고 목적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오는 10일 ‘제15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8일 오전 10시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유공자 포상 및 간담회 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는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하고, 임신·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05년 임산부의 날 제정 이후 지속 개최되고 있다.
올해 기념행사는 ▲임산부의 날 유공자 포상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 영상공모전 수상작 상영 ▲임산부 배려인식 및 실천수준 설문 조사 결과 발표 ▲유공자 및 전문가 간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단,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 규모 및 참석자를 최소화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2m)·마스크 착용·체온측정·손소독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그간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하고,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 온 기관 및 개인이 ▲대통령 표창(공항철도 주식회사) ▲국무총리 표창(배진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교수 · 김병준 전라북도청 어린이집 원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중 공항철도 주식회사는 임산부 배려석에 인형을 비치하고, 임산부 배려와 관련된 안내 방송을 4개 국어(한·영·중·일)로 실시한 점이 임산부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적으로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