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즈, 다문화가정과 함께 한 산모교실 성료
마미즈, 다문화가정과 함께 한 산모교실 성료
  • 안무늬
  • 승인 2014.07.0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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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여성들이 4일 마미즈가 개최한 ‘모유수유를 위한 산모교실’을 통해 낯선 한국 땅에서 모유수유 방법에 대해 제대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모교실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특별 모유수유 전문 강의로 15쌍의 다문화 가정이 참가, 부부가 함께 즐겁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안양 샘여성병원 문화센터실장이자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인 김선일 강사가 ‘성공적인 모유수유’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다. 예비 부부들은 아기 안는 법, 기저귀 채우는 법, 속싸개 감싸는 법 등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각종 정보를 습득한 후, 아기 모형을 활용해 직접 체험을 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부가 함께하는 성공적인 모유수유’라는 주제에 걸맞게 부부가 함께 참여, 모유수유에 대해 배웠으며,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아빠의 역할과 도움, 올바른 수유자세(요람자세, 풋볼자세 등), 젖이 잘 나오게 하는 마사지 등 알짜배기 강의를 진행해 예비 엄마, 아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조우주(중국), 김상남 부부는 “아내가 첫째 젖 물릴 때 고생을 많이 해서 이번 산모교실에 참석하게 됐다”며 “모유수유는 아내의 몫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함께 하는 것임을 이번에 알게 됐으니 둘째 출산 후에는 많이 도와줘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정치(중국), 신문현 부부 역시 “젖을 줄 때 아기의 턱을 땡겨주고 코 위치를 봐줘야 하는지 전혀 몰랐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막막했는데 강의가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가슴 마사지 역시 아플 정도로 힘을 많이 줘야하는지 처음 알았다. 상당히 힘을 많이 줘야 해 깜짝 놀랐으며 앞으로 힘든 아내를 위해 마사지를 많이 해줘야겠다”고 전했다.

마미즈는 이번 산모교실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전원에게 모유촉진차 락티 1SET와 마미즈 손목보호대1SET, 더불어 인터파크에서 준비한 아기용품 등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마미즈 김인섭 대표는 “이번 산모교실이 부부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행복한 추억을 남기는 좋은 행사가 돼 기쁘다”며 이번 산모교실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미즈는 자사의 컴포트 산전복대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식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해 마미즈 위크를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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