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날 ‘도로 정체’…저녁 7시 전후 해소 전망
추석연휴 첫날 ‘도로 정체’…저녁 7시 전후 해소 전망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9.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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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귀성·귀경방향 차량 457만대 이동 예상
13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까지 6시간 소요
13시 기준, 도로 간 예상 소요시간. (자료 출처=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화면 발췌)
13시 기준, 도로 간 예상 소요시간. (자료 출처=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화면 발췌)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올해 역시 추석 연휴 첫 날의 교통상황은 극심한 정체로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30일, 전국 457만대의 교통량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1만대가 예상된다.

특히 귀성·귀경행렬 중 귀성방향 혼잡이 가장 심하며, 도로 정체 또한 극심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실제로 30일 12시 기준 교통지도를 확인한 결과, 전국 교통 상황 전반이 정체를 빚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덧붙여 ▲중부내륙선 양평방향 내 여주분기점 부근·선산 휴게소 부근 ▲중부내륙선 창원방향 내 진남터널부근·남지부근에서 승용차 관련 사고가 발생, 처리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으로는, 승용차가 13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강릉 3시간30분 ▲대전 2시간20분 ▲대구 5시간 ▲울산 6시간10분 ▲부산 6시간 ▲광주 4시간30분 ▲목포 4시간10분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아울러 이 같은 도로 정체는 귀성방향 차량 19~20시, 귀경방향 차량 17~18시 사이에 해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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