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정부가 4차 추가경정예산 관련 통신비, 고용지원금 지원 등을 사칭한 문자결제사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24일 4차 추경 지원금 관련으로 문자안내가 많기 때문에 결제사기 피해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원대상이 아닌 이용자가 문자를 받은 경우는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고, 지원 대상자는 결제사기 문자인지 여부 확인 등 인터넷주소(URL)클릭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이 올들어 지난달까지 1만 753건 신고됐다"며 "4차 추경 지원금 관련해서도 문자 안내가 많아 스미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용자들은 평상시 ‘문자결제사기(스미싱) 피해예방 수칙 및 피해발생 시 행동요령’을 실천할 필요가 있으며 문자결제사기 의심 문자를 수신하였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 되는 경우 국번없이 118상담센터로 문의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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