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EBS-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 Next Hero 발굴 협력
NH농협은행-EBS-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 Next Hero 발굴 협력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9.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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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병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손병환 NH농협은행장, EBS 김명중 사장, 강지원 변호사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NH농협은행은 EBS,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지난 22일 서울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진취적인 청소년 인재 발굴 및 우리 사회의 능동적인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환 NH농협은행장, 김명중 EBS 사장, 송병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등 각 협약기관 대표와 함께 올해 2020 청소년 혁신 모델(Next Hero) 선정위원회 위원장인 강지원 변호사가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청소년 혁신 모델(Next Hero)을 포함한 자기주도적이고 혁신적인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고 개성 있는 청소년 문화를 지지하며 지원하기 위한 활동, 능동적 주체인 청소년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은 협약식 인사를 통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할 수 있는 국민적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김명중 EBS 사장은 “청소년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전국의 청소년들이 올해 뽑힌 넥스트 히어로를 보며 용기를 얻고 꿈과 진취적인 기상을 펼쳐 가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송병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은 “청소년기 입시나 개인적 성공보다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기주도적으로 다양한 경험과 활동에 참여하는 사례를 통해 청소년 활동의 소중함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2020 청소년 혁신 모델(Next Hero) 선정위원장인 강지원 변호사는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 세 기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서 맘껏 도전하며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초부터 세 기관은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 혁신 모델(Next Hero)을 발굴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전국 공모 추천과 엄정한 심사를 통해 나눔봉사, 도전극복, 문화예술, 농업농촌 참여혁신 및 역량개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10명을 선발했다.

현재 각 분야에서 선발된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모두 10편의 프로그램이 제작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 중 EBS1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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