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X그림비 ‘꿈꾸는아이들 꿈날개클럽 멘토데이’ 성료
월드비전X그림비 ‘꿈꾸는아이들 꿈날개클럽 멘토데이’ 성료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9.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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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태 일러스트 작가 ‘꿈을 가진 아이들에게’ 말하다
월드비전과 배성태(그림비) 작가(왼쪽)가 함께한 '꿈꾸는아이들 꿈날개클럽 멘토데이' 온라인 프로그램. (자료제공=월드비전)
월드비전과 배성태(그림비) 작가(왼쪽)가 함께한 '꿈꾸는아이들 꿈날개클럽 멘토데이' 온라인 프로그램. (자료제공=월드비전)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배성태 작가와의 ‘꿈꾸는아이들 꿈날개클럽 멘토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꿈꾸는아이들 꿈날개클럽 멘토데이’는 기존 월드비전에서 진행해온 ‘꿈꾸는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전문 멘토와 함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특강·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체적으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 및 격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러스트 및 웹툰 분야에 꿈을 가진 아동 100여명이 참여해 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감성 일러스트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배성태 작가(닉네임 그림비(grim_b)가 꿈 멘토로 나서기도 했다.

이날 배 작가는 ▲강연 및 드로잉 시연 ▲그림 피드백 ▲꿈 이야기 및 Q&A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희망 격려에 나섰다.

배성태 작가는 “어린 시절 나와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따뜻하고 좋은 시간이었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꿈을 향해 노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꿈꾸는아이들 꿈날개클럽 멘토데이’에 참여한 김민희 학생(15세, 가명)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지 그 과정이 막연했는데, 필요한 준비 과정을 이번 멘토링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좋았다”며 “배성태 작가님의 꿈 이야기를 통해 진로에 대한 뚜렷한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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