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AI기술 활용해 ‘미더스(MeetUs)’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 개발
SKT, 5G∙AI기술 활용해 ‘미더스(MeetUs)’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 개발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9.21 16: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5G∙AI기술을 활용,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기반으로 한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 SK텔레콤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SK텔레콤이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기반으로 한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미더스(MeetUs)’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학습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오프라인 수업과 유사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교육에 특화해 진행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단장은 “이번 서비스 개발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5G 첨단기술 및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 사업’에 SKT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고 전했다.

이어 "SKT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광주 지역 초∙중∙고 3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개발 완료 후 2021년 1학기부터 일선 학교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SKT는 자사의5G∙AI 기술을 활용해  ‘미더스(MeetUs)’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를 고품질 영상통화 및 최적화된 교육용 UI∙UX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수업에 꼭 필요한 기능들도 지원된다.

마지막으로 이현아 AI서비스단장은 “SKT의 선도적인 5G∙AI기술을 활용해 이번 ‘미더스(MeetUs)’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을 국내 교육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개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교육 환경 구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SKT는 이번 사업으로 온라인 수업을 통한 학생들의 학습권 향상과 향후 AI∙AR∙VR 등을 활용한 영상 교육 콘텐츠 시장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