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투미 럽마베베’, 버려지는 호텔 침구 활용한 반려동물 방석
‘레미투미 럽마베베’, 버려지는 호텔 침구 활용한 반려동물 방석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9.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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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투미 럽마베베 방석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레미디는 호텔에서 버려지는 침대 시트와 이불 커버의 재질인 면 소재를 재활용해 반려동물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방석인 ‘레미투미 럽마베베’을 만든다.

‘레미투미 럽마베베’는 5성급 호텔에서 사용했던 침대 시트와 이불 커버를 사용했다. 리사이클링(Recycling)이다. 5성급 호텔은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올이 하나만 나가거나 조금만 손상되어도 바로 버려진다. 아직 쓸만한 좋은 소재인데도 말이다. 그래서 레미투미는 이런 시트와 이불 커버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예쁘게 디자인해서 반려동물 전용 방석을 만들고 있다. 이 방석을 통해 반려동물에게 호텔의 편안함을 선물한다.

레미투미 럽마베베 방석

여러 번 세탁을 통해서 섬유 제조과정 중에 생기는 유해물질도 처리했다. 여기에 유해물질이 없는지 한 번 더 원단 검사도 한다.  그만큼 반려동물의 건강 또한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세탁도 간단하다. 방석 등에 물이나 소변이 묻을 경우에 속지의 듀스포는 가볍게 닦아주고, 겉 커버는 세탁기에 넣어 세탁해주면 된다. 여기에 더해 복원력이 뛰어난 마이크로화이바 충전 솜을 넣어 몸을 편하게 감싸주어 편안함을 높였다. 또한 솜이 가늘고 촘촘해 먼지, 진드기가 못 들어온다. 

레미투미 천연 쪽염색 메밀방석 

레미투미는 또한 더워지는 여름에 청량하고 시원하게 쓸 수 있고 겨울에는 편안하고 따뜻하게 쓸 수 있는 천연 쪽염색 메밀방석도 만들어 판매한다. 원단은 기존 럽마베베 방석과 동일한 5성급 호텔 침대 시트 등을 리사이클 한 면 100% 60수 고밀도 원단으로 사용한다. 여기에 바스락거리지 않고 부드러운 방수 원단으로 속지를 만들고 겉 커버를 푸른빛 쪽으로 천연 염색해 향균, 향취 효과가 뛰어나고 피부 자극이 적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주산 메밀껍질로 속을 채워 통기성이 좋아 청량하며 몸에 맞게 모양이 잡혀 편안하다.

단, 천연염색은 산성에 약해서 오렌지 주스나 소변이 묻게 되면 그 부분이 하얗게 변할 수 있어 이 경우엔 바로 세탁기에 넣고 중성세제를 풀어 세탁해주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메밀 대신 내부를 메모리폼 토퍼로 선택해 채울 수 있다. 방석 세탁 시 메밀이나 메모리폼은 햇빛에 말려주고 겉 커버만 세탁을 하면 된다.

유기·유실 동물 보호 캠페인 포스터

레미투미는 이번에 딱펫과 베이비타임즈, 아이펫타임즈의 "유기·유실 동물 입양해주세요" 캠페인에 아낌없는 후원을 한다. 럽마베베의 강아지·고양이 방석과 메밀 방석을 후원하는 레미투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유기동물이 천대받지 않고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가족들을 만나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이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어 유기동물과 반려동물들이 모두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기·유실 동물 보호 캠페인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아이펫타임즈 또는 베이비타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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