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군인 위한 저렴한 통신요금제 내놔 눈길
KB국민은행, 군인 위한 저렴한 통신요금제 내놔 눈길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9.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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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Liiv M(리브엠) '나라사랑 LTE 요금제' 출시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KB국민은행 Liiv M(리브엠)은 현역병, 예비역, 입영 대기자 등 나라사랑카드 발급 대상자를 위한 전용요금 '나라사랑 LTE 요금제'를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KB국민은행이 군인들을 위해 내놓은 나라사랑 LTE 요금제는 매월 71GB(월 11GB + 매일 2GB, 30일 기준)의 LTE 데이터를 제공한다. 다만 하루 제공하는 데이터가 소진될 때에는 고화질 영상을 끊김없이 볼 수 있는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게다가 음성통화와 문자 서비스는 무제한으로 기본 제공되며, 이번 요금제는 가입 시점부터 최대 3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요금은 월 2만9900원이며, 올해 12월 말까지 개통하는 고객은 기본 요금의 4000원을 매월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급여 이체 또는 KB국민카드(신용 또는 체크) 결제 실적이 있을 경우 월 2200원이 추가 할인돼 최저 월 2만3700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KB국민은행은 '나라사랑 LTE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6일까지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문화상품권 3만원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2명에게 갤럭시 노트10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역병의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경제적인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온 국민의 합리적인 통신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KB국민나라사랑카드, KB장병내일준비적금, KB나라사랑우대통장 등 군인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병들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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