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쇼핑] '추석선물, 한우 9만원부터 58만원까지' 이마트, 쿠팡,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오늘의 쇼핑] '추석선물, 한우 9만원부터 58만원까지' 이마트, 쿠팡,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9.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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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이마트, 프리미엄 선물세트 강화 

이마트가 올 추석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강화하고 이번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 

대표 제품으로 횡성 1++등급 한우 중 마블링 수치 8 이상의 최고급 부위만 선별한 ‘피코크 횡성축협한우 1++등급 구이 세트 1, 2호’를 행사카드로 구매 시 10% 할인한 58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300g이상의 국산 굴비로 구성한 ‘피코크 황제굴비’를 행사카드로 구매 시 5%할인한 52만2500원에 선보인다. 젊은층의 수요를 겨냥해 제작한 ‘피코크 메로구이 세트’(메로 2kg, 통흑후추 20g, 파슬리파우더 5g 구성) 역시 행사카드 구매 시 10% 할인한 22만5000원에 판매한다.

 

쿠팡, 추석 맞이 ‘자동차용품 페어’…최대 58% 할인 

쿠팡이 추석을 맞아 자동차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자동차용품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1차, 23일부터 29일까지 2차로 나누어 다양한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위한 차량용거치대/충전기와 유아용카시트, 자동차 인테리어를 위한 핸들커버 와 대시보드커버, 차량관리를 위한 세차/청소용품, 에어컨필터 등 다양한 차량 관련 상품을 총12개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불스원, 훠링, 소낙스, 페도라 등 쿠팡이 선정한 28개 인기 브랜드의 제품을 브랜드별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관도 마련했다. 

대표상품으로 ‘더존 무선충전거치대 겸용 공기청정기’ ‘더허브샵 차량용 디퓨저’ ‘소낙스 세차용품 세트’ 등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자동차용품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 카시트 3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4만원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로켓와우회원에게는 전용 할인가와 추가할인 쿠폰을 제공해 더 푸짐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백화점, 소포장 추석 선물 늘린다 … '9만원 한우 세트' 선봬 

현대백화점이 마련한 9만원짜리 한우 선물세트
현대백화점이 마련한 9만원짜리 한우 선물세트

 현대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10년 만에 9만원짜리 ‘냉장’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늘어난 1~2인 가구를 겨냥해 소포장한 실속형 선물세트를 강화하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중 소포장한 10만원 이하 선물세트 종류를 지난해 추석보다 30% 가량 늘리고, 물량도 50% 가량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9만원짜리 한우 선물세트인 '현대 한우 소담 성'(0.8kg)이다. 한우를 450g씩 포장해 총 3~4kg으로 구성한 기존의 20~40만원대 한우 선물세트와 다르게, 200g씩 소분해 총 0.8kg으로 구성한 실속 한우 선물세트다. 이 세트는 명절 선물 판매 기간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부위인 불고기(200g*2개입), 국거리(200g*2개입)로 구성됐다. 

또한 수산물과 청과 부문도 10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산물 선물세트는 국내산 참굴비 10마리로 구성된 '영광 특선 참굴비 센스'(9만원), 33cm 이상 국산 민어 5마리를 말린 '민어 세트'(9만원), 제주산 손질 고등어를 개별 포장해 구성한 '실속 고등어 세트'(8만원)등이, 청과 선물세트는 사과·배를 각각 6개씩 포장한 '사과·배 센스 세트'(9만5000원), 샤인머스켓 1송이와 애플망고 4개로 구성된 '샤인머스켓·애플망고 세트(9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마트, 프리미엄 세트부터 이색 세트까지 다양하게

롯데마트가 오는 20일부터 전국 116개 점포에서 2020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명절에 고향을 내려가지 못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선물세트의 가치를 높인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지난 해에 비해 약 25% 가량 늘렸다.

대표 프리미엄 상품으로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한우 최고 등급인 ‘1++(9)[투뿔넘버나인]’을 선물세트로 준비해, ‘지리산 1++ No.9 세트 1호’를 선보인다. 해당 세트는 등심 500g*2, 채끝 500g*2, 안심/부채살 각 500g으로 구성해, 50세트 한정으로 59만원에 선보인다. 또한 등심 500g*2, 국거리/불고기 각 500g으로 구성한 ‘지리산 순우한 한우 1++ No.9 세트 2호’는 39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지난 8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함에 따라, 롯데마트는 해당 금액대의 선물세트 물량을 약 20% 가량 늘려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황금당도 나주하우스 배, 충주 사과(사과8입, 배6입)’를 19만8000원에, 원하는 부위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준비한 ‘한우 한끼 구이세트(한우등심200g*2, 안심/채끝/치마/부채살 각 20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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