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비대면…“달빛소나타 걷기운동…친구, 가족, 우리 함께”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사)서서울생명의전화와 베이비타임즈는 9월 1일~30일 비대면 ‘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2020 생명사랑 걷기운동 달빛소나타 챌린지’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걸으면서 어둠 속에서 희망을 나누는 생명사랑 활동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9월 한 달 인증기간 내 걷고 싶은 곳 어디에서든지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8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달빛소나타 홈페이지나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은 참가비가 없으며, 성인은 경우 1만5000원의 참가후원금을 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참가후원금 등 자살예방기금은 자살의 위기 속에 있는 이웃을 지원하고 자살에방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기반 조성 자금으로 사용된다.
참여방법은 나만의 걷기코스의 경우 1단계로 나만이 아는 걷기코스 및 지역 내 걷고 싶은 길 중 하나를 선택해 출발인증샷을 찍는다. 5Km와 10Km 중 선택 할 수 있다.
2단계는 소중한 장소를 공유한다는 콘셉트로, 코스 중 생명의 소중한 이라는 주제를 갖고 지치고 힘든 사람들이 보이면 위로가 되는 풍경사진을 찍는다.
3단계로 코스 걷기르 마친 뒤 수고한 나의 신발을 찍는다.
마지막으로 ‘나의 길 돌아보기’를 주제로 만보기나 어플을 활용해 걸은 코스의 거리 및 걸음 수를 인증한다.
참여 인증은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올리기에 올린 뒤 SNS 캡처샷을 달빛소나타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사)서서울생명의전화와 양천구청소년상담실, (사)한국인성교육문화센터가 주최하고 베이비타임즈와 한국자살예방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동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명사랑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캠페인은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울남부지역연합회, 서울월드휴먼브리지,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ID나눔봉사단, 나누리봉사단, 하나은행, 동화세상에듀코, 양천보습학원연합회, 좋은세상이웃사람들, 국제청소년21, 다중지능연구소, 서울남부신문, 양천마라톤, 양천·강서 해병전우회, 양천구안전모니터봉사단이 후원한다.
[보건복지부 제공]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